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1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후기 - 마블 세계관의 유쾌한 확장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보고 왔습니다. 마블 관련 영화는 거의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나왔다는 느낌을 주는작품이었습니다. 물론 몇 년전부터 예고는 있어왔지만 캡틴 아메리카, 아이언맨, 토르, 헐크, 어벤져스 등과 같은 영화들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기에는 '타노스' 라는 케릭터말고는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코믹스쪽으로도 챙겨보시는 분들은 내용이 어떤식으로 연결되는 건지 잘 아시겠지만 저는 단순히 영화만을 놓고볼 수 밖에 없었는데, 한 마디로 그냥 번외편 같다 라는 느낌입니다. 영화속에서의 나레이션도 그다지 친절하지 않았고 작중 시간대가 같은 세계관,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일인지, 과거의 일인지, 미래의 일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. 타노스의.. 2014. 8. 1. 이전 1 다음